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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마이애미 마린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7. 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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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이번주에 정상적인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4명의 선수가 추가적으로 더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들의 이름이 모두 알려지지는 않고 있지만 팀의 리더급 선수인 유격수 미겔 로하스 (Miguel Rojas)가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오늘 4명의 선수가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마이애미 마린스는 3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15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번주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스케줄을 취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스타급 선수가 양성반응을 보여주었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아마도 미겔 로하스가 당시에 거론이 되었던 선수인것 같습니다. 브라이언 앤더슨을 제외하면 마이애미 마린스에서는 미겔 로하스만큼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선수는 사실 없기는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가 치료가 되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음성반응을 보이는데..약 10일 전후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과연 그 기간동안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어떻게 2020년 메이저리그 시즌을 치룰수 있을지 물음표가 있는 상황입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30인 로스터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가적으로 15명의 선수를 팜에서 끌어올려와야 하는 상황인데..이선수들을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고..추후에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마이애미 마린스 구단측이 입는 피해도 엄청나겠군요. 젊은 선수들의 경우 마이너리그 옵션이 선수의 가치를 결정하는 큰 고려사항이 되는데...물론 아직 새로운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마이애미 마린스게 계약을 제시해 준다면 매우 반가울것 같기는 합니다. (야시엘 푸이그는 계약을 맺고 싶어도...몸상태가 엉망이라...)

 

일단 선수가 부족하기 때문인지 마이애미 마린스는 최근에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지명할당이 된 선수들을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합류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우완투수 마이크 모린 (Mike Morin)에 대해서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필라델피아에서 공을 던진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224.0이닝을 던진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당장 구멍이 생긴 마이애미 마린스의 투수진에서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신시네티 레즈에서 지명할당이 된 조시 스미스 (Josh Smith)에 대해서도 클레임을 걸었다고 합니다. 제기억에 과거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였는데...이번에 다시 마이애미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뭐..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준 것에 만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2.2이닝을 던지면서 6.39의 평균자책점과 1.7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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