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대학의 불펜투수를 지명해서 선발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자주 하는 구단인데 오스틴 핸슨도 그런 타입의 투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선발투수로 변신한 오스틴 핸슨은 2개 마이너리그팀에서 효율적인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날씨가 좋아지면서 구속이 꾸준하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시즌을 90-94마일의 공을 던지면서 시작하였지만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93-96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최고 98마일) 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함께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와 12-6시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역시나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공을 잘 숨기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하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지만 강한 타구들을 많이 허용하지도 않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발전이 되고 있지만 아직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주로 좌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마운드에서 보여주는 오스틴 핸슨의 승부근성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시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겠지만 2020년에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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