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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5차전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7. 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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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4연전을 2승 2패로 마무리한 LA 다저스가 현지시간 월요일날 휴식을 가진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 2연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이언츠와의 홈 4연전에서 2승 2패를 하였으니..루징 시리즈를 했다고 말을 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아쉽게 패배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할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등판한 선수가 바로 LA 다저스의 에이스라고 말을 할수 있는 워커 뷸러입니다. 물론 아직 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현지시간 화요일 경기에서 4이닝 정도를 소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커 뷸러의 경우 가장 최근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4.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형적인 슬로우 스타터이기 때문에 2020년 첫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워커 뷸러가 등판한 이후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마땅한 선수가 없기는 합니다. 또다시 데니스 산타나를 등판시키는 바보같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할텐데...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공을 던진 것은 단 한번으로 당시에 5.1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그날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2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하였는데...현재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는 조지 스프링어 한명뿐입니다. 전체적으로 당시에 상대했던 선수들이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라인업에 많이 이름을 올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워커 뷸러가 커리어 동안에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의식해야 하는 타자는 없지만 시즌 초반에 마이클 브랜틀리, 카일 터커와 같은 좌타자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좌타자들과의 승부에서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선발투수로 프램버 발데스 (Framber Valdez)를 예고한 상황인데 강속구를 던지는 좌투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저스의 우타자들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아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무키 베츠 (Mookie Betts)가 선두타자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큰지 올해 치뤄진 4경기에서 무키 베츠는 겨우 0.150/0.190/0.15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적 및 장기계약으로 인한 부담감 극복에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공격에서는 아직 고전하고 있지만 우익수로는 4경기만에 +3의 DRS를 기록할 정도로 특출난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넓은 수비범위 때문에 2루타성 타구를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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