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래이닝을 하는 과정에서 등쪽 통증이 발생해서 2020년 개막전 선발 등판이 무산이 된 클레이튼 커쇼가 다행스럽게 몸이 빠르게 회복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불펜세션을 가졌고 모두 15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일단 별다른 통증이 없었기 때문인지 한차례 더 불펜세션 또는 라이브 피칭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복귀할 시점이 되면 바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스케줄을 보면 주말에 예정이 되어 있는 애리조나 디백스 원정경기에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등쪽 통증이 발생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는 한달정도 결장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이번에는 등 통증의 정도가 과거만큼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과연 등통증에서 돌아와서 솔리드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인데 아마도 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서 아마도 90마일 언저리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시범경기 첫경기에서 92마일 전후의 공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최근 청백전 영상을 봤을때 직구 구속이 90마일을 넘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따라서 복귀전에서 좋은 구속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클레이튼 커쇼가 경기에서 좋은 구속을 보여주는 것은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본인도 과거의 구속을 회복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조금 변화를 줄 시점이 오기는 왔는데...
일단 클레이튼 커쇼를 대신해서 2020년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더스틴 메이는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경기 일정은 알려진것이 없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60개의 공을 던지고 바로 교체가 되었는데..아마도 이번 등판에서는 조금 더 많은 70~75개정도의 공을 던지게 되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더스틴 메이가 텍사스주이기 때문에 휴스턴과 가까운지 찾아봤는데..휴스턴에서는 거리가 있고 댈러스에서 멀지 않은 저스틴이라는 곳 출신입니다. 그래도 고향주에서 등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스틴 메이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가울것 같습니다. 시즌 초반 LA 다저스가 약체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승 2패 시리즈를 하면서 팀 분위기가 조금 쳐졌을것 같은데...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분위기를 상승세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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