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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차세대 스타가 될 재능이 있는 더스틴 메이 (Dustin Ma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7. 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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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0년 개막전 선발투수인 더스틴 메이에 대한 글이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내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차전 경기의 선발투수로 예정이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매우 적절한 타이밍에 올라온 글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을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에서 시작할 예정이었던 더스틴 메이는 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내정이 되었던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을 당하면서 22살의 나이로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이후에 가장 어린 나이로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개막전에서 폭발적인 구위를 보여주었습니다. 왜 메이저리그 닷컴이 더스틴 메이를 전체 23번째 유망주로 선정하였는지 개막전에서 확실하게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 미친 움직임을 보여주는 100마일의 싱커
개막전에서 더스틴 메이가 처음으로 던진 공은 99.1마일의 싱커였다고 합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8인치의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홈플레이트 폭보다 더 넓은 좌우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99.1마일의 스트라이크존을 구속에 들어가는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더스틴 메이는 평균 96마일의 싱커를 던졌는데 평균 수평움직임은 16.8인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의 투수들중에서 더스틴 메이보다 더 좋은 구속과 움직임을 보여준 메이저리그 투수는 신시네티 레즈의 루이스 카스티요 뿐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 매카시와 브랜든 크로포드를 삼진으로 잡아낸 싱커는 99.6~99.7마일의 구속과 16.8인치의 수평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 95마일의 커터
더스틴 메이의 2번째 구종은 최고 95마일의 커터였다고 합니다. 평균 93마일에서 형성이 된 커터는 슬라이더의 각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제이콥 디그롬이 95마일짜리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아내는데 그 구종과 비교할수 있는 공이었다고 합니다. 커터는 좌타자들을 상대로 매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이 사실상 없는 메이이기 때문에 체인지업 역할을 하는 커터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과거 맥스 슈어저가 좌타자들을 더 잘 상대하기 위해서 커터를 익힌것 같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3. 3000rpm이 넘는 회전수를 보여주는 파워 커브
더스틴 메이가 던지는 3번째 플러스 구종은 커브볼로 엄청난 회전수와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개막전에 더스틴 메이가 던진 커브볼은 평균 87마일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회전수는 3000rpm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평균 커브볼이 79마일, 2500rpm이라는 것은 엄청난 구종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는 3058rpm의 회전수와 4.6인치의 각도, 83마일의 구속을 보여주는 커브볼은 던졌는데 2020년에는 구속이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개막전에 많은 커브볼을 던지지 않았지만 더스틴 메이가 개막전에 기록한 4개의 삼진중에서 3개가 커브볼을 통해서 만들어진 삼진이라고 합니다.

 

더스틴 메이가 현재의 구위를 경기후반, 시즌말미까지 계속해서 유지할수 있다면 LA 다저스의 선발진 3번째 에이스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에 이은 3번째 에이스라는 말이겠죠.) 작년 시즌중에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스카우터가 더스틴 메이의 구위가 좋기는 하지만 노아 신더가드급은 아니라는 평가를 하였는데...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비슷한 평가를 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노아 신더가드처럼 경기 후반까지 구위를 유지하면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개막전 4.1이닝 동안에 보여준 구위는 노아 신더가드와 비교해서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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