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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0일 LA 다저스 단신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3. 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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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일 다저스의 경기는 특별히 코멘트할 내용이 거의 없습니다. 선발투수인 애런 하랑이 3이닝 2실점의 투구를 했는데..무려 6개나 되는 피안타를 허용했네요. 일단 시애틀 정규 라인업이 거의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이해가 되기는 하는데.....피안타가 너무 많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군요.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션 톨레슨의 경우 지난 등판에서 무릎 통증으로 고전을 했는데...오늘 정상적으로 1이닝을 소화했네요.

애런 하랑 (Aaron Harang)이 경기후에 언론과 인터뷰를 한 모양인데..현재 언론에서 거론이 되고 있는 몇몇 트래이드 루머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뭐 트래이드를 본인이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당연히 피칭에 집중을 해야겠죠. 아마 본인은 트래이를 더 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우완 불펜투수 케빈 그렉 (Kevin Gregg)에 대해서 긍정적인 코멘트를 했군요. 일단 아직까지 스캠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난 몇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마무리 투수로 많은 경험을 쌓은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젊은 선수들이 많은 다저스 불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문제는 멀티이닝 소화력이 있는지 여부인데....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는 선발경쟁에서 밀린 선수가 맡게 될테니....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데려온 선수중에서 케빈 그렉과 마크 로우가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봤는데..결국 케빈 그렉이 승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 몇년간 좌투수에게 고전을 했던 안드레 이디어 (Andre Ethier)에 대해서 매팅리 감독이 플레툰으로 쓸 생각은 없다고 밝혔네요. 연봉 1700만달러짜리 선수를 플레툰으로 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없겠죠. 일단 올해 좌투수를 상대로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데뷔 초반에는 좌투수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때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이상 안드레 이디어의 트래이드에 대한 글이 언론에 나오지는 않겠죠.

내일 선발투수로는 클래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타자로도 경기에 출전을 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내셔널리그 팀들의 경우 투수로 등판하는 날에는 타석에도 들어서야 하기 때문에 타석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것 같습니다.


오늘 WBC 경기에서 3루수 루이스 크루즈가 카나다와의 경기에서 벤치 클리닝의 원인을 제공하면서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제발 정규시즌 출장정지는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대체 WBC 대회 나가서 왜 부상 위험성이 있는 플레이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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