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최고의 투수 유망주인 네이트 피어슨이 시범경기에서도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유망주라는 것을 증명을 하였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개막전 로스터에는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이유는 모두 예상하고 있는 것처럼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네이트 피어슨의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을 관리하기 위해서 2020년 시즌은 확장 캠프에서 시작하겠지만 시즌이 시작한지 약 1주일이 지난 7월 29일에는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는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킬 모양입니다. 1년전에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승격 시점을 두고 동일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이기 때문에 충분히 예상할수 있는 움직임입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4차례 등판을 해서 7.0이닝을 소화한 네이트 피어슨은 2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압도할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을 하였는데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9년에 A+, AA팀, AAA팀에서 25경기에 출전해서 101.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30의 평균자책점과 0.8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전체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고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보낼수 있다면 아메리칸리그의 올해의 신인상을 받을 수 있는 유력한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 수준인 100마일이 넘는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우완투수로 꾸준한 커맨드를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줄 수 있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아직 변화구의 꾸준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점을 개선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하기 위해서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최고의 투수 유망주의 피칭을 2020년에는 토론토가 아닌 다른 곳에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인데...토론토 뿐만 아니라 2020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피츠버그의 시의회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경기장을 사용하는 것을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 구장이 아닌 마이너리그 구장에서 치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시즌 개막은 다가온 시점인데..아직까지 홈구장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과거에도 대형 FA 선수들이 뛰는 것을 선호하지 않았던 구단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홈경기를 할 구장을 찾지 못해서 고생하는 것을 보면...기존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수들도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구단을 떠나고 싶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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