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최소의 투수 유망주인 케이시 마이스가 2020년 시즌을 확장 캠프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라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3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데 실패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후반기에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하는 것보다는 확장캠프에서 발전할 시간을 더 줄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현재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현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합류시켜서 서비스 타임을 갖게 하는 것보다는 시즌 후반부에 합류시키는 것이 선수의 서비 타임 관리에도 휠씬 더 좋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전체 1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케이시 마이스는 시즌 초반부에는 무적의 포스를 보여주면서 2019년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9년 AA팀에 합류한 이후에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잠시 휴식을 갖게 되었고 휴식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부상전의 구위와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대학교 2학년이던 2017년에도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꼬리표가 남아있는 상황이었는데...2019년의 부상이 선수의 가치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시점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최고의 유망주 자리를 2020년 드래프트 1번픽인 스펜서 토켈슨에게 넘겨준 상태입니다. 건강할때의 모습은 미래에 1~2선발투수가 되는데 부족함이 없지만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에 답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순위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일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투수 유망주들이 대부분 AA팀에 도달한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부터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보이는데...케이시 마이스는 맷 매닝, 타릭 스쿠발과 함께 미래에 타이거즈의 1~3선발투수로 뛸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일반적으로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는 93~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플러스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스플리터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커터와 80마일 초중반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약간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으며 좋은 커맨드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강을 유지할수 있다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구단이 확장 캠프로 내려보낸 선수들중에는 케이시 마이즈와 최고의 유망주 경쟁을 하는 우완투수 맷 매닝과 내야수 스펜서 토켈슨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당장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 대신에 베테랑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 이후에 8월말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7월 29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네이트 피어슨 (Nate Pearson) (0) | 2020.07.24 |
---|---|
브래디 싱어 (Brady Singer)를 2선발투수로 결정한 캔자스시티 로열스 (0) | 2020.07.24 |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A.J. 퍽 (A.J. Puk) (0) | 2020.07.22 |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한 훌리오 로드리게스 (Julio Rodriguez) (0) | 2020.07.18 |
오스틴 마틴 (Austin Martin)과 계약을 맺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0) | 2020.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