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날 올리는 3월 4일 LA 다저스 단신

3월 4일 다저스 소식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다저스 정식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기록한 야셀 프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밑에 동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맞는 순간 홈런임을 본인도 알더군요. 타구의 힘을 보니 확실히 매트 캠프와 함께 가장 좋은 파워 포텐셜을 가진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캠프가 밀어쳐서 홈런을 치는 스타일이라면 이선수는 잡아 당겨서 치는 스타일이네요. 6개월전 이선수의 계약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을 보여주었던 유망주 전문가들이 이번 시즌후에 후회하는 코멘트 좀 했으면 좋겠네요. 올해 시범경기 19타석에 들어서서 0.421/0.400/0.73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군요. 맥과이어 코치의 조언을 대로 몸이 공을 따라가서 타격 밸런스를 잃는 일이 없도록 중심을 뒤에 두고 타격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가 4일 4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습니다. 달라스 맥퍼슨 (Dallas McPherson), 닉 에반스 (Nick Evans), 아지 마르티네즈 (Ozzie Martinez), 케빈 데 라 크루즈 (Kelvin De La Cruz)가 그들입니다. 생각보다 달라스 맥퍼슨이 일찍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네요. 4명의 선수 모두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일 불펜세션이 예정이 되었던 잭 그레인키와 류현진이 불펜 세션을 갖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그레인키의 경우 지난 등판 이후에 팔뚝에 약간 통증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일단 본인이나 투수코치 모두 담 등판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류현진의 경우 한국에서 등판과 담 등판 사이에 불펜세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불펜세션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 미국에 갔으면 미국의 훈련 방식을 따라야 하는 것이 맞는것 같은데...본인 스스로가 부정적인 기사를 만드는 소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것 같이 행동을 하는군요.

3월 5일 다저스가 경기가 없는 모양입니다. 우완 선발투수인 애런 하랑은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3이닝 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3월 6일 다저스 경기에서는 클래이튼 커쇼가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하며 두번째 투수로는 테드 릴리가 등판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릴리가 등판하게 될 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그동안 지명타자로만 출전을 하던 매트 캠프가 외야수로 첫 선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