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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근 부상을 당한 체이스 앤더슨 (Chase Anderson)

MLB/MLB News

by Dodgers 2020. 7. 1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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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투수인 체이스 앤더슨이 불펜세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근 통증이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사근 부상의 경우 복귀하는데 한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을 고려하면 상황에 따라서는 2020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선발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트래이드를 통해서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영입한 선수인데...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트래이드 효과를 얻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정확한 몸상태는 몇일 더 지나야 정확하게 알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년에도 사근 부상으로 인해서 약 2달간 결장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시즌이 단축이 된 2020년에 2달간 결장을 해야 하는 부상을 당한다면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봐도 될 겁니다.

 

오프시즌에 선발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과 태너 로악을 FA시장에서 영입하였고 트래이드 시장에서는 체이스 앤더슨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만약 체이스 앤더슨이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선발투수 유망주인 앤서니 케이나 네이트 피어슨에게 시즌 초반부터 기회가 부여가 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서비스 타임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유망주에게 기회가 갈 확률 보다는 라이언 보루키나 제이콥 웨그스펙과 같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겠군요.)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20년 성적이 매우 중요했는데..서머 캠프에서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2019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139.0이닝을 던진 체이스 앤더슨은 4.21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건강하게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마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선발투수 역할을 수행할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호하는 체인지업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로 영입이 되었습니다. (Traded by the Milwaukee Brewers to the Toronto Blue Jays for Chad Spanberger) 체이스 앤더슨은 2019년에 평균 93마일의 싱커와 91마일의 커터, 78마일의 커브볼, 8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선발투수를 빠르게 교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구단이기는 하지만 2016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 합류한 이후에 단 한번도 정규이닝을 던진 적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도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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