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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베일리 (Patrick Bailey)와 계약에 합의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7. 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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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대졸포수 패트릭 베일리와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의 포수로 1학년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으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패트릭 베일리는 2020년 시즌 17경기에 출전해서 0.296/0.466/0.685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전체 13번픽 지명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3번픽에 배정된 계약금은 419만 7300달러인데 패트릭 베일리는 380만달러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약 40만달러의 슬롯머니를 하위라운드 선수의 지명에 활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는 조이 바트라는 포수 유망주가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전체 13번픽에 페트릭 베일리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자이언츠는 고민하지 않고 지명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전체적인 타격능력은 조이 바트가 더 좋다는 평가가 많지만 수비력에서는 패트릭 베일리의 평가가 더 좋은 만큼 상위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버스터 포지의 후계자가 결정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포수 유망주들의 경우 트래이드 시장에서 인기가 좋기 때문에 두선수중에 선수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해도 좋은 댓가를 추후에 얻어낼 수 있을 겁니다. 공수에서 거의 단점이 없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송구능력과 블로킹 능력을 갖고 있으며 포수로 확실한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도 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계약을 맺은 직후에 패트릭 베일리를 60인 선수 로스터에 합류시켜서 메이저리거들과 함께 훈련할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메이저리거들과 함께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특히 버스터 포지라는 선수와 함께 훈련을 할 기회를 얻었다는 것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60인 로스터에는 또다른 포수 유망주인 조이 바트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파르한 자이디가 LA 다저스에서 단장으로 일을 했던 사람이기 때문인지 포수 유망주를 팜에 많이 수집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은데..과연 누가 자이언츠의 차기 안방마님이 될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이언츠가 투수력이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았던 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수비력이 더 좋은 패트릭 베일리가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이 바트는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상황이지만 아직 버스터 포지가 주전 포수 자리를 넘겨줄 생각이 없을 것 같아서..상황에 따라서는 포지션 변경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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