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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게 된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7. 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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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차례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기억이 있는데..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이 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3월초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와 선수노조가 합의한 내용에 따라서 향후 2년간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계약기간이 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계약을 위한 나이 기준은 여전히 8월 31일을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만 17살때 계약하는 선수가 늘어나게 될 것이고..도미니카 서머리그를 거치지 않고 바로 미국 본토에서 데뷔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게 될 것 같습니다. 일단 2022~2023냔 해외 유망주계약 기간은 추후 CBA 협상에서 논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뭐...해외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드래프트를 하는 것이 고려되고 있기도 합니다.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 2019년 07월 02일~2020년 10월 15일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 2021년 01월 15일~2021냔 12월 15일
2021~2022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 2022년 01월 15일~2022년 12월 15일

 

과거에는 7월 2일에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Tricky League"라고 16살 선수들이 시범경기처럼을 경기를 하면서 기량을 발전시킬 기회를 얻었는데 이젠 계약기간이 미뤄지면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계약기간이 미뤄지면서 도미니카와 베네수엘라의 많은 유망주들은 기존 트래이너의 시설에서 훈련을 할 것 같은데...트래이너들 입장에서는 불만이 많겠군요. 애들 밥값이나 훈련비용도 부담스러울텐데....2019~2020년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계약기간이 10월 15일로 연기가 되었는데 현시점에서 가장 많은 계약금 풀이 남아있는 구단은 볼티모어로 160만달러가 남아있는 상황이며 다음은 세인트루이스로 50만달러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타구단들이 선수 영입을 해도 의미있는 계약금을 주고 선수영입을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아래는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Top 5입니다.

 

1) Yoelqui Céspedes, OF, Cuba

 

2) Wilman Diaz, SS, Venezuela

플러스 등급의 타격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특출난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도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수비에서는 플러스 등급의 어깨와 유격수 수비동작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장기적으로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내야수로 부드러운 수비 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좌우로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베네수엘라의 연령별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3) Carlos Colmenarez, SS, Venezuela
4) Armando Cruz, SS, Dominican Republic
5) Cristian Hernandez, SS, Dominican Republic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해외 유망주 랭킹을 보면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요엘키스 세스페데스는 선위에 없는 반면에 또다른 쿠바출신 외야수인 페드로 리온이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Top 50 유망주 순위를 포스팅을 하였는데 1~50위까지의 유망주중에서 LA 다저스와 링크가 되어 있는선수는 유격수인 윌만 디아스가 유일합니다.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공격 포텐셜이 매우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250~3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LA 다저스에게 배정된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이 534만 810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윌만 디아스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에게는 총액 25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지불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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