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다저스에서 백업 외야수/1루수로 뛰었던 후안 리베라가 뉴욕 양키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원래 뉴욕 양키즈 유망주 출신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친정팀과 계약을 맺는 것이군요. 벤치 멤버로 쓸 생각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보고 있는데 아마도 오른손잡이 대타 요원으로 생각하고 리베라를 영입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직도 다저스가 오른손 잡이 대타 요원을 찾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선수도 그 대안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봤는데 다저스는 더이상 후안 리베라와 함께할 생각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후안 리베라의 2012년 성적: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백업 선수 없이 시즌을 시시작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난해 다저스가 보스턴으로 트래이드 해서 보낸 제리 샌즈가 생각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아마도 다저스가 기존 로스터에서 백업 1루수를 찾는다면 아마도 후안 유리베에게 스캠기간 동안에 1루수 수비를 테스트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 2년간 삽질을 한 것을 고려하면 이번 스캠이 공식적으로 열리기전에 날렵한 모습을 훈련을 시작했다는 기사를 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그런 기사를 찾을 수가 없군요. 아마도 올해도 연봉이나 받아 먹자 이런 마인드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