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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2루수인 세드 롱 주니어 (Shed Long J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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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내야수인 세드 롱 주니어는 알라바마주 출신의 선수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1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5피트 8인치, 185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프로생활을 포수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포수로 루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5년에 2루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한 선수입니다. 2루수로 쓸만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타석에서는 좋은 컨텍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신시네티 레즈의 10-20위권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에는 AA팀에서 0.261/0.353/0.412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세드 롱 주니어는 뉴욕 양키스와 신시네티, 시애틀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세드 롱 주니어는 꾸준하게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2루수와 좌익수로 뛰면서 쓸만한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팀의 핵심전력으로 고려가 되고 있습니다. 2019-2020년에 올라온 소식에 따라면 시애틀 매리너스는 디 고든이라는 2루수 자원이 존재하지만 세드 롱 주니어를 주전 2루수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수가 많지 않았지만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의 2루수로 0.787의 OPS를 기록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구단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상황인데..아쉽게도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1경기에 출전해서 0.129/0.206/0.194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 방망이를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2020년에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오가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 소속의 선수이기 때문에 방망이만 터져준다면 자리를 잡는 것은 어렵지 않아 보이는데...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이기는 합니다.

 

2019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56경기에 출전해서 0.274/0.335/0.460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는 42경기에 출전해서 0.263/0.333/0.45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팀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주전급 내야수로 활용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팀이기 때문인지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14/0.283/0.32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324/0.395/0.618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41/0.307/0.41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33/0.415/0.58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수에게 약점이 없는 모습을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추후에 주전급 내야수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5~6월달에는 메이저리그에 적응기를 가지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는 0.289/0.337/0.518의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2020년에는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드 롱 주니어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고 시애틀 매리너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2019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도 시애틀 매리너스는 리빌딩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뛰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는 세드 롱 주니어 입장에서는 오히려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세드 롱 주니어의 수비 및 주루:
포수로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지만 이후에 2루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2루수와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루수로는 -5의 DRS와 -5.7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좌익수로는 -4의 DRS와 -10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2020년에도 2루수로 많은 시간을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하는데 결국 좌익수나 지명타자가 미랭 역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피트 8인치, 184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평균~평균이상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젊었을때는 평균적인 주루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지만 결국 체중이 조금 더 증가하게 되면 평균이하의 주루를 보여줄 선수로 보입니다.

 


세드 롱 주니어의 연봉:
2019년 5월 1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세드 롱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7일이기 때문에 2020년과 2021년, 2022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세드 롱 주니어가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주전급 선수가 된다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메이저리그에 정착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2년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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