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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포수인 루크 메일리 (Luke Maile)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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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백업 포수인 루크 메일리는 켄터키주 출신의 선수로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타석에서 볼넷 생산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수비에서는 좋은 포구와 송구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13만 3200달러의 계약금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포수의 수비를 강조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수비를 개선시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보여준 루크 메일리는 2015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큰 사이즈를 갖고 있지만 평균이상의 포구와 송구, 프래이밍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근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컨텍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미래에 백업 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2016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7년에 지명할당이 된 루크 메일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름을 받으면서 2017~2019년에 팀의 백업 포수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포수로 158경기에 출전해서 0.193/0.257/0.293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리빌딩을 시작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기존 포수들과 대부분 결별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에 백업 포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피츠버그가 수비력이 좋은 포수를 선호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제이콥 스탈링스의 백업 포수로 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켄터키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고향이랑 가까운팀의 부름을 받았군요.) 2020년 스캠기간에 햄스트링 통증이 발생하면서 약 2주간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범경기가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거의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시범경기 6경기에서 0.188/0.188/0.188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44경기에 출전해서 0.151/0.205/0.235, 2홈런, 9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부상 때문인지 2018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타석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답게 상대적으로 홈경기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107/0.167/0.12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190/0.239/0.33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0.057/0.132/0.143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우투수를 상대로는 0.190/0.236/0.27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커리어 성적은 우투수를 상대로 0.540의 OPS를 기록하였고 좌투수를 상대로 0.591의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 시즌 전체를 망친 느낌을 주고 있는 루크 메일리이기 때문에 부상에서 100%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것 같습니다. (9월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와서 18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적은 없습니다. 당장 피츠버그도 포스트시즌에서 거리가 먼팀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 경기를 소화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당장은 26인 로스터에 확실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기량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인 선수입니다.

 


루크 메일리의 수비 및 주루:
2019년에 40%의 도루 지저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커리어 동안에 33%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도루 저지율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포수 수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3의 DRS와 0.9의 프래이밍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매해 수비에 대한 평가는 좋았던 선수입니다. 6피트 3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타자로 주루에서는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루크 메일리의 연봉:
2015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루크 메일리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99일인 선수로 2020년에 9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루크 메일리가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솔리드한 벤치 자원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2년 계약도 기대할 수 있겠지만 방망이가 갑자기 좋아지지 않는이상 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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