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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3루수인 제이머 칸델라리오 (Jeimer Candelari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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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3루수인 제이머 칸델라리오는 1993년생으로 2010년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정도로 좋은 재능을 인정 받았습니다. (뉴욕에서 태어난 선수인데 어릴때 도미니카로 이주하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해외 유망주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양쪽 타석에서 매우 좋은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었으며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에도 3루수 자리를 지킬수 있는 손움직임과 어깨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2년부터 미국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제이머 칸델라리오는 좋은 선구안을 통해서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꾸준하게 한단계씩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2016년에는 갖고 있는 파워 포텐셜을 경기 성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Cubs with SS Isaac Paredes and cash to Tigers for LHP Justin Wilson and C Alex Avila) 2047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주전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겨우 0.224의 타율과 0.710의 OPS를 기록하였기 때문인지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와 AAA팀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이며 뚜렷한 3루수 유망주가 없는 구단이기는 하지만 2020년 초반에도 부진한 타격을 보여준다면 구단이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조기에 마무리가 된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0.133/0.133/0.36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상황인데..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94경기에 출전을 한 제이머 칸텔라리오는 0.203/0.306/0.337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기대보다 휠씬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타이거즈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인지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199/0.290/0.312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08/0.324/0.369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양타의 선수지만 우투수를 상대로 조금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0.193/0.295/0.277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우투수를 상대로는 0.206/0.309/0.35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수/좌투수 모두에게 일단 타율이 너무 낮아서 자리를 잡기 힘들어 보입니다.) 후반기에 0.188/0.302/0.30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마이너리그에 내려갔다 올라온 9월달에도 0.230/0.377/0.393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은 없는 상태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아직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적은 없는 선수입니다. 현재 구단이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제이머 칸델라리오가 기회를 얻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2020년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영원히 기회를 잃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수비 및 주루:
1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3루수로 뛰면서는 +3의 DRS와 6.3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수비 수치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루수로는 +0의 DRS와 -1.7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역시나 1루수 수비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코너 내야수에게 어울리는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6피트 1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그래도 젊고 좌타석에 들어설 일이 많기 때문인지 병살타가 적고 평균적인 주루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체중이 더 증가하게 된다면 스피드는 더 느려지게 될 것 같습니다.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연봉:
2016년 7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38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8만 33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제이머 칸델라리오가 1993년 11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2020년 초반에 부진해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된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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