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에이레 아드리안자 (Ehire Adrianza)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내야 유틸리티 선수인 에이레 아드리안자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2006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6피트 1인치, 190파운드로 특출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타격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0.220/0.292/0.313의 부진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자리를 잡는데 실패를 하였습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장점으로 평가를 받았던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기 때문인지 2017년 1월달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쳐서 2017년 2월부터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터지지 않았던 방망이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망이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119년에는 타격에서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시즌 후반에 어깨에 문제가 발생한 부분은 에이레 아드리안자 입장에서는 많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 스캠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를 할수 있었고 8경기에서 0.333/0.429/0.389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부상만 없다면 2020년에도 확실한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다양한 포지션의 수비가 가능한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좋은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적지 않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높은 평균연봉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83경기에 출전해서 0.272/0.349/0.416, 5홈런, 2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이젠 확실한 메이저리그의 벤치 자원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휠씬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54/0.313/0.37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98/0.396/0.47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경기 성적이 월등하게 좋은 것을 고려하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타입의 선수인것 같습니다. 우투양타의 선수로 양쪽 타석에서 거의 비슷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273/0.349/0.413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좌투수를 상대로는 0.269/0.350/0.42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후반기에 약간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전반기에는 0.283/0.376/0.41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0.256/0.308/0.41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7년에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을 경험을 한 선수로 당시에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주전급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출전해서 활약을 할 기회를 얻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다양한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추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적지 않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레 아드리안자의 수비 및 주루: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유격수로는 +0DRS와 -14.1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여고 3루수로는 -1의 DRS와 -31.9의 UZR/150 수치, 그리고 1루수로는 -1의 DRS와 -2.1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수비가 평균이하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2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 전체적인 수비는 평균이하였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것은 장점이지만 어떤 포지션에서도 좋은 수비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6피트 1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유망주시절에 스피드에 대한 평가가 좋은 선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꾸준하게 겨우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이레 아드리안자의 연봉:
2013년 9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에이레 아드리안자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131일인 선수로 2020년 시즌에 16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최근 2년간 벤치자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성적에 따라서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을 수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년정도의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