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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중견수인 앤드류 맥커친 (Andrew McCutche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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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인 앤드류 맥커친은 2005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전체 11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신체조건이 작은 편이지만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빠르게 마이너리그에서 세련된 타격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200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앤드류 맥커친은 팀의 주전 중견수로 공수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3년에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1346경기를 소화하면서 0.291/0.379/0.487, 203홈런, 725타점, 17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앤드류 맥커친은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이었기 때문에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Pirates with cash to Giants for RHP Kyle Crick, OF Bryan Reynolds and 2017-18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 아쉽게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8월 31일에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과거의 기량을 다시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2019년 오프시즌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2019년 초반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중견수로 뛰면서 0.256/0.378/0.457의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2019년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수술을 받은 이후에 잘 회복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2020년 시범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다행스럽게 4월말부터는 정상적인 야구 활동이 가능하였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7월달에 시작하게 된다면 시즌 개막전부터 출전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전력 보강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한 상황인데 앤드류 맥커친이 과거의 기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적한 첫해인 2019년에는 59경기에 출전해서 0.256/0.378/0.457, 10홈런, 29타점을 기록하면서 부상을 당하기전에는 기대치에 맞는 활약을 하였지만 아쉽게도 6월초에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성적차이가 거의 없는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45/0.394/0.427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66/0.360/0.48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홈구장에 적응한다면 타격 성적이 졸아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인 앤드류 맥커친은 우투수/좌투수 모두에게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44/0.362/0.47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94/0.429/0.412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장타의 생산이 많았으며 좌투수를 상대로는 정교한 타격에 집중한 성적입니다. 일단 부상으로 인해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했기 때문에 전반기 후반기 성적을 비교할수 없는 상황인데 커리어 성적을 찾아보면 전반기와 후반기에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는 꾸준한 타자였습니다. 따라서 무릎 부상에서 건강하게 돌아올수 있다면 2020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약팀인 피츠버그에서 전성기를 보냈기 때문인지 포스트시즌에서 뛴 경력이 많은 선수는 아닙니다. 13경기에 출전해서 0.239/0.340/0.26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가 꾸준하게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이기는 한데...같은 동부지구에 강팀이 많아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월드시리즈 우승없이 포스트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앤드류 맥커친의 수비 및 주루:
2012년에 피츠버그 소속으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적이 있는 선수로 나이가 들면서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수비력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는데..일단 2019년에는 솔리드한 중견수 수비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기전까지 +4의 DRS와 6.0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무릎 부상에서 돌아와서 과거의 순발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도루는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이제는 딱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는 선수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앤드류 맥커친의 연봉:
2009년 6월 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앤드류 맥커친은 2018년 12월달에 필라델피아와 맺은 3년 5000만달러의 계약으로 인해서 2020년에는 17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1년에는 2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2년에 대한 15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구단 옵션 실행여부는 아직 알수가 없는데 바이아웃이 300만달러나 되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주전급 외야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실행이 될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앤드류 맥커친이 1986년 10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36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1+1년정도의 계약을 제시 받을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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