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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중견수인 바이런 벅스턴 (Byron Buxto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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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중견수인 바이런 벅스턴은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전체 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공수주를 두루 갖춘 선수로 당시 메이저리그에서 MVP급 기량을 보여주던 맷 켐프, 저스틴 업튼과 같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3할의 타율, 30개의 홈런, 3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골든 글러브급의 중견수 그것이 바로 바이런 벅스턴의 실링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에서 실링에 어울리는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매우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 때문에 좋은 타율을 기록하는데 실패를 하였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팀 선배인 애런 힉스를 연상시켰기 때문에 점점 바이런 벅스턴의 미래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다행스럽게 2017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모든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증명하였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손목과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28경기 밖에 출전하지 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는 커리어 하이급 타격 성적을 보여주다가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접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운동능력이 워낙 좋고 수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상 위험이 큰 허슬플레이를 계속하는 것이 과연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 좋은 일인지는 진지하게 생각해볼 시점이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경기에 출전할수 있다면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통해서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2019년 후반기에 받은 어깨 수술로 인해서 2020년 시범 경기 출전은 하지 못했지만 코로나로 늦어진 2020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는 몸이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87경기에 출전한 바이런 벅스턴은 0.262/0.314/0.513, 10홈런, 46타점, 14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어깨 문제로 인해서 수술을 받으면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건강할때 바이런 벅스턴은 홈과 원정에서 모두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69/0.325/0.528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58/0.307/0.503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이기 때문인지 우투수보다 좌타자를 상대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45/0.298/0.500의성적을 기록하였고 좌투수를 상대로는 0.317/0.368/0.55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 좋은 좌완 선발투수가 없는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었을수도 있습니다.) 후반기에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1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0.324/0.314/0.588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 팬들의 아쉬움이 더 컸을것 같습니다. 일단 부상에서 회복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2020년에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뛴 바이런 벅스턴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할수 없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최근 팀 성적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매해 포스트시즌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와 주루가 워낙 좋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어도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바이런 벅스턴의 수비 및 주루:
2017년에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중견수로 건강하다면 매해 골드 글러브 후보로 거론이 될 수 있는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 바이런 벅스턴은 제한된 출전시간 동안에 +10의 DRS와 15.7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도루가 아주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14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동안에 단 3개의 실패만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건강하다면 수비에서 뿐만 아니라 주루에서도 높은 팀 기여도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바이런 벅스턴의 연봉:
2015년 6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바이런 벅스턴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60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308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게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인데 바이런 벅스턴이 1993년 12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5-6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건강함과 꾸준함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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