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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포수인 미치 가버 (Mitch Garve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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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주전 포수인 미치 가버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대학 4학년을 마친 선수로 슬롯머니를 절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우 4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뉴멕시코 대학 출신의 선수답게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지만 포수 수비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로 포수로 성장할수 없을 것이라는 평가가 더 많았지만 2016년에 송구동작을 포함한 포수 수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도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지는 못합니다.) 2018년부터 미네소타 트윈스의 백업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미치 가버는 2019년에 타격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3경기에 출전해서 31개의 홈런과 0.995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완전히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수가 아니라 지명타자로 뛰어도 충분히 매력적인 성적을 2019년에는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지난해 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인스트럭터와 포수 수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는데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2019년에 문제를 일으켰던 발목문제는 개선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미치 가버는 조기에 마무리가 된 2020년 시범경기에서 0.250/0.400/0.25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서서히 방망이를 끌어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오프시즌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우 알렉스 아빌라라는 수준급 백업 포수를 영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미치 가버에게 충분한 휴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93경기에 출전해서 0.273/0.365/0.630, 31홈런, 6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아메리칸리그 포수중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홈경기와 원정경기에서 모두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52/0.364/0.62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97/0.366/0.64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 매우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49/0.326/0.57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21/0.434/0.73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거의 저승사자급의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우투수를 상대로도 매우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기에는 0.295/0.375/0.609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후반기에는 0.252/0.355/0.652의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장타력은 개선이 되었지만 후반기에 타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초반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장타에 대한 욕심으로 타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당시에 3경기에 출전해서 0.167/0.231/0.16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미치 가버가 정규시즌의 타격을 보여주지 못한 것도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조기 탈락을 한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경험이 생겼으니 다음 포스트시즌에서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년 미네소타 트윈스의 전력은 포스트시즌을 노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상황입니다.

 


미치 가버의 수비 및 주루:
2019년에 포수로 16%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커리어 동안에 18%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포수로 수비에 대한 평가는 박한 편입니다. 2018년과 비교해서 수비력이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는 1의 DRS와 0.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여전히 평균보다 못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조금만 포수 수비를 발전시킨다면 포수로 뛰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종종 1루수와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포수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6피트 1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에 평가는 항상 평균이하의 선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그래도 병살타를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루 수치가 최악이 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미치 가버의 연봉:
2017년 8월 1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45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생기며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미치 가버가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평균이상의 타격을 유지할수 있다면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마도 포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계약을 맺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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