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2루수인 케스턴 히우라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9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대학때부터 엄청난 컨텍을 보여주면서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세련된 타격 감각을 프로에서도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드래프트가 된지 2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에 팔꿈치 통증을 겪었기 때문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재활을 통해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2루수로 수비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젊을때는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멀지 않은 시점에 1루수나 좌익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만약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지명타자로 뛰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9년 초반에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에게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7월부터 방망이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함께 밀워키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에 풀타임 주전으로 뛰게 된다면 어느정도의 타격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한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2020년에 84경기에 출전해서 0.303/0.368/0.570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오랜만에 2루수로 한시즌 4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선수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수비력을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하는데 2루수로 봐줄만한 수준의 수비만 보여줘도 타격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전 2루수로 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기에 마무리가 된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서 0.360/0.385/0.80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밀워키 팬들의 눈높이를 만족시켜주고 있습니다. UC 어빈 대학 출신의 선수로 다저스가 1라운드픽으로 지명하길 고대했던 선수인데..밀워키에서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는 것을 보니..많이 아쉽습니다. 대신 지명한 제런 켄달이 아직도 A+팀에서 2할 초반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 아쉽습니다.
2019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84경기에 출전해서 0.303/0.368/0.570, 19홈런, 49타점, 9도루를 기록하면서 기대만큼의 공격력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도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83/0.338/0.51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331/0.408/0.65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2019년에는 우투수를 상대로 휠씬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0.240/0.313/0.36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322/0.385/0.63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좌투수보다는 우투수를 상대로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도 좌투수를 상대로 특출나게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는 우타자가 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우투수/좌투수 상대 성적이 거의 유사하였습니다.) 전반기에 잠시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적응기를 갖은 7월부터 방망이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후반기에는 0.327/0.391/0.61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시즌에도 좋은 방망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19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해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추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중심타자로 뛸 선수지만 아쉽게도 밀워키 브루어스의 전력이 18-19년을 정점으로 조금씩 하락할 것으로 보여서 추후에 포스트시즌에서 뛸 기회를 많이 갖기는 어려워 보이기도 합니다.
케스턴 히우라의 수비 및 주루:
2019년에 2루수로 출전해서 -5의 DRS와 -18.9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평균이하의 2루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81경기에서 16개의 실책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1루수나 좌익수로 이동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피트 11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겨우 평균적인 스피드로 9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주루사가 적지 않았기 때문에 겨우 평균적인 주루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나이가 조금 더 많아지면 주루 수치는 더 낮아지게 될 것 같습니다.
케스턴 히우라의 연봉:
2019년 5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케스턴 히우라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14일인 선수로 2020년과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가질 수 있을지는 타구단의 선수들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유지한다면 2025년 시즌이 끝난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케스턴 히우라가 199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기대처럼 올스타급 방망이를 보여준다면 5~6년자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수비 포지션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2020년 연봉으로는 58만 2100달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이 상대적으로 좋은 대우를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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