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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3루수인 요한 카마고 (Johan Camarg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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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백업 내야수인 요한 카마고는 파나마 출신의 선수로 2010년에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지금은 많은 구단들이 파나마의 야구 유망주들에게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지만 당시에는 애틀란타가 가장 적극적이었던 구단으로 요한 카마고 뿐만 아니라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랜달 델가도, 훌리오 테헤란과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기도 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서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레이비스의 10~20번째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계속해서 거론이 되었습니다. 양쪽 타석에서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활용해서 좋은 주루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유망주시절에 받았습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요한 카마고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유틸리티 선수로 유격수,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에 조시 도날드슨이 주전 3루수로 뛰면서 출전할 기회를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조시 도날드슨이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2020년 시범경기에서 오스틴 라일리와 주전 3루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1경기에 출전해서 0.286/0.333/0.46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주전 3루수로 2020년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파워에서는 오스틴 라일리가 휠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험이 더 많은 요안 카마고가 기회를 부여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2019년에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98경기에 출전해서 0.233/0.279/0.384, 7홈런, 32타점을 기록하면서 2017-2018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는 홈과 원정경기 모두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홈경기에서는 0.256/0.302/0.388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07/0.254/0.37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양타의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40/0.278/0.37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15/0.282/0.41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우투수/좌투수 모두에게 효율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9월달에 0.455/0.500/1.182의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희망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 시범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역할이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3루수였던 조시 도날드슨이 미네소타로 이적하게 되면서 더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2018년에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당시에 4경기에 출전해서 0.000/0.063/0.00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위타선에서 거의 자동아웃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일단 애틀란타의 전력이 좋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젠 더이상 포스트시즌에서 주전으로 뛸 기회를 얻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요한 카마고의 수비 및 주루:
2018년에는 3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유격수, 2루수, 코너 외야수,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유격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2루수와 3루수로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야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주전 3루수 경쟁을 하면서 백업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6피트,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도루를 많이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평균적인 주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병살타를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격이 약한데 병살타까지 많다는 출전기회를 얻기 힘들겠죠.

 

요한 카마고의 연봉:
2017년 4월 1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37일인 선수입니다.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선수로 2020년에는 17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3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요한 카마고가 1993년 12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마도 백업 내야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2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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