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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포수인 토마스 니도 (Tomas Nid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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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백업 포수인 토마스 니도는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는 슬롯머니보다 많은 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고교 포수들이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토마스도 니도도 2012~2015년까지는 로우 레벨에서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컨텍을 보여주면서 사우이리그에 도달할수 있었던 토마스 니도는 아쉽게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컨텍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면서 현재는 메이저리그에서 윌슨 라모스의 백업 포수로 뛰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수비보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상위리그에 도달해서는 공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대신에 포수로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노아 신더가드와 윌슨 라모스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토마스 니도가 노아 신더가드와 호흡을 맞추는 일이 많았는데..아쉽게도 신더가드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20년에 토마스 니도가 선발 포수로 출전하는 일은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백업 포수 경쟁에서 밀린다면 지명할당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선수인데...조기에 중단이 된 시범경기에서는 0.125/0.222/0.18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타격 성적이 0.187/0.222/0.291라는 것을 고려하면 백업 포수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공격력을 어느정도 발전을 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최근에 포수의 수비능력이 점점 더 강조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1할대 타율을 기록해서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힘들어 보입니다.)

 

2019년에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50경기를 소화한 선수로 0.191/0.231/0.316, 4홈런, 1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의 백업 포수 역할을 담당하는 선수지만 공격력이 많이 부진한 모습으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타격이 많이 부진했지만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뉴욕 메츠 소속이기 때문에 홈에서 더 부진한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21/0.268/0.338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153/0.180/0.28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이기 때문인지 우투수보다는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190/0.221/0.29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194/0.256/0.38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리 백업포수지만 0.240 근처의 타율을 기록할 수 있도록 타격 능력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9년 후반기에 0.093/0.169/0.204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가 오프시즌에 르네 리베라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스캠에서 부진하다면 2020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뉴욕 메츠의 최근 팀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포스트시즌을 경험하지는 못한 선수로 백업 포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도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뉴욕 메츠가 매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한 전력을 만드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본인만 메이저리그에 안착할 수 있는 기량을 보여주면 멀지 않은 시점에 포스트시즌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마스 니도의 수비 및 주루:
2019년에 8%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커리어 동안에 단 13%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포수로 +0의 DRS와 2.4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어깨가 약하기는 했지만 다른 수비 지표는 좋았기 때문에 노아 신더가드의 사랑을 받은 모양입니다.) 유망주시절에는 어깨와 포수 수비 모두 평균이상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경험이 쌓이면 수비형 포수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을 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6피트,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대부분의 포수들처럼 스피드는 거의 최악인 선수이기 때문에 주자로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토마스 니도의 연봉:
2017년 9월 1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토마스 니도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89일인 선수로 2020년과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데 토마스 니도가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까지의 성적을 고려하면 주전 포수가 되는 것은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2020년 시즌에는 57만 6826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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