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내야수인 셀던 노이지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대학에서는 내야수와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자로는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6피트, 22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타석에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 시즌중에 출루율과 장타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Traded by Nationals with RHP Blake Treinen and LHP Jesus Luzardo to Athletics for LHP Sean Doolittle and RHP Ryan Madson) 2018년에는 AAA팀에서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AAA팀에서 컨텍을 개선시키고 삼진을 줄이면서 2018년의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주로 3루수로 뛰었지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는 맷 채프먼이라는 3루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는 주로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유격수 출신이기 때문에 2루수로 봐줄만한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셀던 노이지이기 때문에 기대만큼의 타격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2루수로 자리를 잡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클랜드가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를 선호하는 편인데 셀던 노이지가 그런 장점을 갖고 있다는 점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0.231/0.300/0.231로 부진했기 때문인지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2020년 시즌이 끝나도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는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2019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조직에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126경기에 출전해서 0.317/0.389/0.550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는 25경기에 출전해서 0.250/0.295/0.30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상대적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50/0.238/0.300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50/0.325/0.30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삼진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2019년에 좌투수를 상대할 경험을 많이 얻었지만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304/0.360/0.348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12/0.250/0.27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9월 확장 로스터때는 0.292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는 주전으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아직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일단 주전급 선수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한 선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타격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오클랜드에서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오클랜드의 팀 전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2020년에 포스트시즌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셀던 노이지의 수비 및 주루:
마이너리그에서는 3루수로 뛰었지만 맷 채프먼의 존재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 2루수로는 +1의 DRS와 16.4의 UZR/150 수치를 기록한 선수로 기대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현재의 모습을 유지할수 있다면 2020년에도 2루수로 많은 출전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3루수로도 +2의 DRS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맷 채프먼이 휴식을 취할때 주전 3루수로 뛸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6피트, 218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한시즌 1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주자로 팀에서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병살타를 줄일 수 있다면 그것에 만족해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셀던 노이지의 연봉:
2019년 8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2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6만 35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셀던 노이지가 1994년 12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4~5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도 있겠지만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할수 있는 확실한 방망이를 보여주는 것이 먼저인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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