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인 알렉스 디커슨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팀내 Top 10 레벨의 유망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알렉스 디커슨은 마이너리그에서는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자리를 잡는데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17~2018년에는 등부상과 팔꿈치 부상을 겪으면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건강을 회복한 알렉스 디커슨은 2019년에 다시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는 허접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는 갖고 있는 재능을 경기장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합류해서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입지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후반기에 상대적으로 성적이 좋지 못했고 좌투수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기 위해서는 2020년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조기에 마무리가 되기는 했지만 2020년 시범경기에서 0.320/0.346/0.640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많은 출전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자이언츠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으로 타구단에서 성공하지 못한 선수들을 영입해서 테스트하는 모습을 2019년부터 보여주고 있는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성공한 로또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68경기에 출전해서 0.276/0.332/0.489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샌디에고에서는 0.158/0.158/0.158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56경기에서는 0.290/0.351/0.529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33경기에 출전해서 0.333/0.438/0.52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고가 모두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홈과 원정에서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준 타자로 홈경기에서는 0.267/0.333/0.500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86/0.330/0.47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좌타의 선수이기 때문에 거의 좌투수를 상대로는 타석에 들어서지 않은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88/0.345/0.51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190/0.227/0.33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추후에도 우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선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기에 자이언츠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조금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후반기에 알렉스 디커슨은 40경기에 출전해서 0.259/0.308/0.417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팀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된 것은 없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2019년의 성적을 추후에도 계속해서 유지할수 있다면 미래에는 포스트시즌에 자주 얼굴을 보여주는 선수가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2020년에는 풀시즌을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는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알렉스 디커슨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좌익수로 +0의 DRS와 -8.1의 UZR/150 수비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도 좌익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며 급한 경우에는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코너 외야수로 뛰면서 커리어 동안에 -8.4의 UZR/150 수치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6피트 3인치, 235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운동능력 덕분에 체격에 비해서는 좋은 주루를 보여주고 있지만 겨우 평균적인 주루 수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주자로 뭔가를 기대하기는 힘든 선수입니다.
알렉스 디커슨의 연봉:
2015년 8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20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9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알렉스 디커슨이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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