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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대니 멘딕 (Danny Mendick)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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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내야수인 대니 멘딕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3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무명 대학을 졸업한 선수이기 때문에 의미있는 계약금을 받지도 못하였고 팜에서 주목을 받는 선수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타격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준수한 컨텍을 보여주면서 벤치 선수로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내야 모든 포지션에 평균~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이며 타석에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수비능력과 공을 배트 중심에 맞추는 능력이 강조가 되고 있는데 대니 멘딕은 2019년에 AA팀과 메이저리그팀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확실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는아니기 때문에 추후에 벤치 멤버이상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루리 가르시아라는 유틸리티 선수가 존재하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포스트시즌을 노크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준수한 벤치 자원을 많이 확복할 필요가 있는데 대니 멘딕이 그런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조기에 마무리가 된 시범경기에서는 0.235/0.278/0.29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문을 노크하고 있는 대니 멘딕 입장에서는 2020년 스프링 캠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조기에 마무리가 된 것이 많이 아쉽기는 할것 같습니다.

 

2019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보낸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133경기에 출전해서 0.279/0.368/0.444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는 16경기에 출전해서 0.308/0.325/0.46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스캠에서 본격적으로 백업 내야수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정경기에서는 0.333/0.333/0.33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86/0.318/0.57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홈경기에서 장타를 더 많이 만들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0.235/0.235/0.235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364/0.391/0.63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좌투수를 상대로 0.281/0.349/0.492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우투수를 상대로 0.278/0.374/0.427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좌투수의 공을 공략하는 방법은 알고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9월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선수로 준수한 결과물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크하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백업 내야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전 경쟁을 하기에는 기존 내야수들이 워낙 좋은 편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리빌딩을 진행했던 구단이기 때문에 대니 멘딕이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본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물론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는 기량을 아직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성적을 유지할수 있다면 미래에 포스트시즌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니 멘딕의 수비 및 주루:
화이트삭스의 부름을 받은 이후에는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보여준 선수로 모든 포지션에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내야수로 +2DR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출나지 않지만 내야 모든 포지선에 대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백업 내야수로는 적절해 보입니다. 5피트 10인치, 189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한시즌에 2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는 도루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도루 성공율이 67%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스피드에 대한 평가는 평균적입니다.

 


대니 멘딕의 연봉:
2019년 9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7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6만 35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선수로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고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대니 멘딕이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 안착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은 1~2년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영원히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할 가능성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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