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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인 카일 루이스 (Kyle Lewis)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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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인 카일 루이스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전체 11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평균이상의 운동능력과 함께 대학에서 폭발적인 타격 (0.395/0.535/0.731, 20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 확장 로스터때 겨우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드래프트가 되었을 당시만해도 메이저리그에서 0.280의 타율과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부상으로 성장할 시간을 잃으면서 지난 4년간 마이너리그에서 287경기를 소화하면서 0.260/0.334/0.417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망한 유망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부름을 받은 직후에 놀라온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팬들의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2020년에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74타석 동안에 단 3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29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높은 타율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으로 보이며 0.240 전후의 타율과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선수로 하위 타선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직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무엇보다 중요한 선수인데 아쉽게도 11경기에 출전해서 0.172/0.250/0.48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 미치 해니거라는 외야수가 존재하고 마이너리그에는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제러드 켈레닉이라는 외야수 유망주가 존재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더이상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팀에서 뛴 카일 루이스는 마이너리그에서 122경기에 출전해서 0.263/0.342/0.398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승격해서 18경기에서 0.268/0.293/0.59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타율이나 출루율은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2020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갖기 힘들지만 홈과 원정에서 모두 좋은 장타력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55/0.265/0.596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92/0.346/0.58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지만 우투수의 공을 더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308/0.327/0.692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158/0.200/0.31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팀에서도 좌투수를 상대로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AAA팀에서 0.216/0.310/0.378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우타자가 좌투수를 상대로 장점이 없다면 추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까지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리빌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20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뛴 적은 없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시애틀 매리너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가까운 시점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뛸 가능성은 없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것이 먼저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운이 좋다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갖고 있는 파워 포텐셜이 인상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컨텍을 개선할수 있다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주전 외야수로 뛸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카일 루이스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우익수로 주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의 DRS와 -6.9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외야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어깨가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우익수로 뛸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6피트 4인치, 21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도루를 많이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체격에 비해서는 스피드가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일단 체중이 더 증가하게 된다면 주자로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카일 루이스의 연봉:
2019년 9월 1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20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2021년, 2022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은 1~2년 늦어질 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한다면 1995년생인 카일 루이스는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주전급 선수가 된다면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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