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외야수인 스티븐 피스코티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스탠포드 대학 출신의 타자답게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면서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프로에서 파워를 개선시키면서 미래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익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장기계약을 맺은 직후인 2017년에 극심한 부진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유는 어머니가 질병 (루 게릭병)에 걸리면서 경기에 집중할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의 배려로 스티븐 피스코티는 고향과 가까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Cardinals to Athletics for SS Yairo Munoz and 2B Max Schrock) 이적한 직후인 2018년에는 0.267/0.331/0.491, 27홈런, 88타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급 활약을 하였지만 아쉽게도 2019년에는 무릎과 발목 문제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출전한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도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으로 스캠을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등과 옆구리쪽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스티븐 파스코티와 같이 고액 연봉자들이 부상으로 정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한다면 팀에 큰 타격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아직까지 몸상태가 회복이 되었다는 리포트는 없는 상태입니다. 7월달에 메이저리그가 시작하게 된다면 정상적인 몸으로 돌아올수 있을지는 추후 소식을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9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유니폼을 입고 93경기에 출전해서 0.249/0.309/.412, 13홈런, 44타점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스티븐 피스코티는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휠씬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197/0.264/0.322의 허접한 타격을 보여준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305/0.356/0.50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고향에서 가까운 곳에서 뛰는 것을 더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 휠씬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14/0.283/0.343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60/0.391/0.62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만약 우투수 상대성적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플래툰 선수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후반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선수로 8월달에 0.304/0.344/0.55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한참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시점에서 부상을 당한 점은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일단 건강을 회복하고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을 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오클랜드가 2019년 9월달에 포스트시즌 경쟁을 할때 스티븐 피스코티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오클랜드가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도 있었을텐데..아쉽군요.) 2015년과 2018년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는 선수로 당시에 5경기에 출전해서 0.316/0.409/0.842의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추후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최근 팀 전력이 좋기 때문에 2020년에 포스트시즌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티븐 피스코티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 커리어 대부분을 우익수로 뛴 선수로 2019년에는 우익수로만 뛰었습니다. +1의 DRS와 -1.6의 UZR/150 수치를 기록한 선수로 전체적으로 딱 평균적인 우익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비범위는 조금 아쉽지만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6피트 4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전체적으로 주자로 기대할 것은 없는 선수지만 2019년에는 병살타를 조금 줄이면서 주루 수치를 개선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조금 더 증가하게 된다면 스피드는 더욱 떨어질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스티븐 피스코티의 연봉:
2015년 7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스티븐 피스코티는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맺은 6+1년의 계약으로 인해서 2020년에는 700만달러, 2021년에는 725만달러, 2022년에는 72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15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2023년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스티븐 피스코티가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추가적으로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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