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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1루수인 맷 올슨 (Matt Olso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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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1루수인 맷 올슨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 (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였던 제프 프랑코어의 고교 후배입니다.)로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1루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해 발전하는 타격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점점 높여가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맷 채프먼과 함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중심타선을 이끌고 있는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21위에 이름을 올렸고 2년 연속으로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초에 한달간 오른손 수술로 인해서 결장을 하지 않았다면 MVP 투표에서 더 많은 득표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자금력이 넉넉한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는 2020년 시즌후에는 서서히 트래이드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수비 뿐만 아니라 점점 공격력도 좋아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트래이드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아주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동부지구팀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바로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서비스 타임이 2년 정도 남은 시점에 본격적으로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겠죠.) 조기에 마무리가 된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1경기에 출전해서 0.200/0.333/0.4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유니폼을 입고 127경기를 소화한 선수로 0.267/0.351/0.545, 36홈런, 9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36/0.325/0.452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300/0.379/0.64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경기에서의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확실한 올스타급 선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로 좌투수의 공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우투수의 공을 더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0.223/0.289/0.478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우투수를 상대로는 0.288/0.380/0.577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시작이 늦었지만 회복한 이후에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전반기에는 0.249/0.329/0.562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후반기에는 0.282/0.368/0.53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홈런은 감소하였지만 더 좋은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준 선수로 더 완벽한 타자가 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중심타자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8~19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지만 두경기 모두 와일드카드 결정전이었기 때문에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오클랜드의 팀 전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포스트시즌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공수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추후에 계속해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주전 1루수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맷 올슨의 수비 및 주루:
2018년과 2019년에 1루수로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1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2019년에 +18의 DRS와 4.6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직 젊은 선수이고 수비에서 뚜렷한 단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수년간 골드 글러브를 노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6피트 5인치, 23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외야수로 뛰기도 했던 선수인 맷 올슨은 주자로도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맷 올슨의 연봉:
2016년 9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03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을 예정이며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맷 올슨이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현재의 기량을 유지한다면 5~6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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