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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외야수인 라이멜 타피아 (Raimel Tapi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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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외야수인 라미멜 타피아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201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1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후안 니카시오와 에스밀 로저스의 워크아웃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에게 많은 계약금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파워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마이너리그 커리어 통산 0.319의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백업 외야수로 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망주시절부터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삼진을 많이 당하지는 않지만 볼넷의 생산도 많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주전급 외야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하고 수비 센스를 조금 더 개선할 필요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리빌딩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2020년에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미래가 결정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0.355/0.394/0.61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만약 콜로라도 로키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릴 생각이라면 지명할당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겠군요.) 2019년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샘 힐리어드와 함께 콜로라도 로키스의 미래 외야수가 될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2020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라이멜 타피아는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4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재능 자체는 좋은 선수입니다.

 

2019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이 외야수로 138경기에 출전해서 0.275/0.309/0.415, 9홈런, 44타점, 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백업 외야수로 어느정도 자리를 잡는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콜로라도 로키스의 타자들처럼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34/0.258/0.34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316/0.358/0.48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좌타의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0.277/0.298/0.396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우투수를 상대로는 0.274/0.312/0.42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 아주 허접한 타격을 보여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경험을 쌓는다면 준수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풀시즌을 보냈기 때문인지 후반기에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전반기에는 0.264/0.300/0.44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0.290/0.321/0.37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9월달에 0.170/0.185/0.24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극심한 부진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에 비슷한 레벨의 젊은 타자들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백업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17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당시에 1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전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한 라이멜 타피아 입장에서는 현재 콜로라도 로키스 상황이 더 반가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라이멜 타피아의 수비 및 주루:
유망주시절에는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은 선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019년에 외야수로 좋은 수비수치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주로 좌익수로 뛰면서 -6의 DRS와 -7.5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수비범위도 좋지 못했고 안정적인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백업 외야수로 모든 포지션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9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주루사가 적지 않았기 때문에 2019년의 주루 수치가 좋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아직 젊은 선수이고 스피드는 여전한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 많은 출전기회를 얻는다면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이멜 타피아의 연봉:
2016년 9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라이멜 타피아는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20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라이멜 타피아가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백업 외야수로 확실한 자리를 잡는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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