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내야수인 패트릭 위즈덤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보상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131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17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는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한국 프로야구 외국인 타자 후보로 자주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41경기에 출전해서 0.224/0.306/0.40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뛰면서 좋은 컨텍을 보여주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프시즌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선수로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는 패트릭 위즈덤이 미래에 맥스 먼시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같이 메이저리그에서 폭발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91년생으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만 30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은데..2019년에 AAA팀에서 겨우 0.240의 타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성공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선수입니다.) 일단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하는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3경기에 출전해서 0.136/0.296/0.227의 서억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시즌이 개막이 된다고 해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2019년 시즌 대부분을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선수로 AAA팀에서는 107경기에 출전해서 0.240/0.332/0.513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는 9경기 출전해서 0.154/0.185/0.19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2020년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단 41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경기에서 0.630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29/0.325/0.48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우투우타의 슬러거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좌투수에 대한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191/0.300/0.42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좌투수를 상대로는 0.276/0.300/0.37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도 우투수를 상대로 0.874의 OPS, 좌투수를 상대로는 0.764의 OPS를 기록한 적을 고려하면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타자라고 말을 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로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적도 없는 선수입니다. 포스트시즌보다는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인 선수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2020년에도 리빌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구단이기 때문에 패트릭 위즈덤이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을 하기에는 좋은 구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장타력은 과거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장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컨텍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한 선수입니다.
패트릭 위즈덤의 수비 및 주루:
1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1루수 수비보다는 3루수로 더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루수로는 0의 DRS와 -25.4의 UZR/150 수치를 기록한 반면에 3루수로는 -1의 DRS와 7.2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6피트 2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한시즌 1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도루를 거의 시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면 평균이하~평균적인 주루를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패트릭 위즈덤의 연봉:
2018년 8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마무리가 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71일인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중에서는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는 2020년 연봉으로 60만달러를 약속한 상태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과 2021년, 2022년에는 6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입니다. 패트릭 위즈덤이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1년이상의 계약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일단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먼저인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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