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의 고교생 우완투수인 빅터 메데로스는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 2학년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건강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함께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훈련을 통해서 근력을 개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2020년에 빅터 메데로스의 피칭을 기대하는 스카우터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직구는 95~96마일까지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투심과 함께 커브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프시즌에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에 던지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실제 경기에서는 직구의 커맨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종종 너무 강하게 던지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릴리스 포인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카우터들은 빅터 메데로스의 운동능력에 의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투구폼을 꾸준하게 반복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직구와 2600 rpm의 회전수를 기록하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선수지만 꾸준함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른 구종들도 역시나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투수로써 피칭 감각을 개선하고 자신감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구위는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지만 꾸준함과 컨트롤에 대한 물음표 때문에 아마도 2라운드 지명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마이애미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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