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출신인 바비 밀러는 2017년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좋은 신체조건을 갖춘 투수로 93~94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이른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사인 어빌리티 때문에 순번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볼티모어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루이즈빌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3년간 발전하면서 유망주 가치를 꾸준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1999년 4월 5일생으로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습니다.)
2018~2019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부터는 선발투수로만 뛰고 있다고 합니다. 4경기에 등판해서 23.1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현재 바비 밀러는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고 있는데 타고난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도 수준급 공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커브볼도 좋을때는 겨우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는 것에 비해서 삼진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존재하는데 전체적으로 팔동작과 투구폼이 부드럽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2020년에는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기대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1라운드 후반에서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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