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카르멘 모진스키 (Carmen Mlodzinski)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사우스 캐롤라니아주 출신인 카르멘 모진스키는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5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 5.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카르멘 모진스키는 2019년에는 발부상으로 인해서 단 3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참여한 서머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고 97~98마일의 직구와 인상적인 슬라이더, 커터를 던지면서 6번의 선발등판에서 40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2.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6피트 2인치, 231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카르멘 모진스키는 1999년 2월 19일생으로 2020년에는 4경기에 등판해서 25.1이닝을 던지면서 2.84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을 많이 잡아내지 못했지만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는 슬라이더와 커터를 던지고 있는데 89~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커터가 더 좋은 구종이라고 합니다. 슬라이더의 경우 각도가 밋밋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겨우 평균적인 커브볼을 종종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지만 원석에 가까운 구종이라고 합니다. 확실하게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구종이 없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합니다. 단단한 몸을 갖고 있고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3~5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