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패트릭 베일리 (Patrick Bailey)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가장 수비력이 좋은 포수 유망주중에 한명이었던 패트릭 베일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37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프로 구단들이 공격력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2020년 드래프트 최고의 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0.325/0.444/0.598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2020년에는 0.296/0.466/0.685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2인치, 192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투양타의 선수로 1999년 5월 29일생입니다.

 

장점인 수비능력은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포구와 송구에서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로킹 능력에 대한 워낙 좋은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투수들이 걱정없이 변화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인상적인 리더쉽도 좋은 모습을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투양타의 선수로 양쪽 타석에서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는 더 유연한 스윙을 통해서 더 많은 컨텍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결국 컨텍보다는 파워가 좋은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전체적인 컨텍능력은 평균이하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하지만 솔리드한 볼넷 생산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낮은 타율과 수준급의 출루율과 장타율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확실한 수비능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