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개럿 크로셔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의 34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테네시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한 선수로 2020년 드래프트 대상자중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투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6피트 6인치, 218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으며 꾸준하게 96~10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변화구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8~2019년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개럿 크로셔는 2020년에는 선발투수로 집중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서 단 1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1999년 6월 21일생으로 대학교 3학년중에서는 어린 선수입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개럿 크로셔는 2020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93~99마일의 직구와 함께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인상적인 팔각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좌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변화구가 꾸준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현재의 발전을 유지한다면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9이닝당 대학 커리어 동안에 9이닝당 3.3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뛰는데 부족함은 없어 보이지만 만약 선발투수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서 개럿 크로셔만큼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를 지명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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