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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케이드 카빌리 (Cade Cavalli)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MLB Draft

by Dodgers 2020. 5. 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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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피트 4인치, 218파운드의 이상적인 투수 몸을 갖고 있는 우투수인 케이드 카빌리는 인상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17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의 29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오클라호마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학년때부터 팀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기 시작한 케이드 카발리는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7~90마일의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좌타자/우타자 모두에게 위협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평균적인 구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1998년 8월 14일생인 케이드 카발리는 2019년에 23.2이닝을 던지면서 4.18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모든 구종을 좋은 투구폼과 팔동작을 통해서 던지고 있기 때문에 스터프를 잘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디셉션이 없는 투구폼이기 때문에 타자들이 쉽게 구종을 판단할수 있으며 직구의 의존도도 너무 높은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의 컨트롤이 평규이하이기 때문에 구위에 비해서 잘 공략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변화구의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케이드 카발리의 또다른 문제점은 내구성에 대한 의문으로 고교 4학년때는 등쪽 문제로 인해서 거의 공을 던지지 못하였고 2019년에는 팔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2020년 드래프트 대상자중에서 가장 좋은 스터프와 성장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스터프를 활용하지 못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컨트롤이 좋지 않기 때문에 1라운드픽 지명을 받지 못할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에게 본인의 내구성과 개선된 컨트롤을 보여줄 기회가 줄어든 것은 케이드 카발리에게는 아쉬운 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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