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스펜서 토켈슨 (Spencer Torkelso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북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고교를 졸업하던 당시에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스펜서 토켈슨은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 진학한 이후에 1학년때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학 최고의 타자중에 한명으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1~2학년때 48개의 홈런을 기록한 스펜서 토켈슨은 학교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에 기록하였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2020년 시즌에 단 6개의 홈런을 추가하는데 그쳤다고 합니다. 1999년 8월 26일생으로 대학 3학년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인 스펜서 토켈슨은 6피트 1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타자로 특출난 컨텍능력과 함께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 그리고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 3학년때 17경기에 출전해서 0.340/0.598/0.780, 6홈런, 11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을 후보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구장 모든 방향으로 큰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인 스펜서 토켈슨은 3학년때 공을 더 힘있게 잡아당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약간 스윙을 개선할 필요는 있다고 합니다.) 1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데 좋은 순발력과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미국 대학야구 대표팀에서 종종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다고 합니다. 외야수로 송구 기술을 개선시키고 있지만 스피드가 평균이하라는 것을 고려하면 좌익수보다는 1루수가 더 좋은 포지션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타격에 집중할수 있도록 1루수로 뛰게 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를 빠르게 통과할수 있는 선수로 피트 알론소에 비교가 되는 선수라고 합니다. 만약 전체 1번픽 지명을 받는다면 대학의 1루수로는 처음으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는 선수가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