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무려 2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볼넷 문제로 인해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갖고 있는 구위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유리몸으로 2012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2015년 시즌을 제외하면 단 한번도 건강한 건강한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 스캠 초반에는 팔꿈치 통증이 발생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고 2019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재활이 잘 이뤄지지면서 2020년에는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스캠이 중단이 된 상태인데..최근까지 휴스턴 홈구장에서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의 아버지인 랜스 맥컬러스는 1985년부터 1992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사람으로 주로 불펜투수로 뛰면서 526.1이닝을 던지면서 3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내구성에 대한 답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게릿 콜이 이탈한 공백을 메워주는 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4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공을 던지지 못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이기 때문에 커리어 성적으로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우너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원정경기에서는 4.75의 평균자책점과 0.734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2.66의 평균자책점과 0.630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원정경기에서 볼넷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워낙 좋은 커브볼과 수준급의 체인지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좌타자에게 단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740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617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하다면 선발투수로 좋은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항상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매해 후반기에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추후에 이점을 개선해야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건하게 만들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2017년, 2018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투수로 2017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당시에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서 11경기에 출전을 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32.0이닝을 던지면서 2.53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확실한 구종을 1개 갖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의 구종 및 구속:
토미 존 수술을 받기전 2018년에는 9이닝당 3.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지만 홈런의 허용을 0.8개로 최소화 하면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수 있었습니다. 평균 95마일의 싱커와 86마일의 커브볼,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선발투수지만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무려 47%에 이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술후에 과거의 커브볼을 다시 던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의 연봉:
2015년 5월 1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40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41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1993년 10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8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전의 기량을 회복한다면 4~5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내구성을 증명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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