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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불펜투수인 쥬리스 파밀리아 (Jeurys Familia)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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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불펜투수인 쥬리스 파밀리아는 1989년생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2007년에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 후반기에 잠시 오클랜드 오슬레틱스 (Traded by Mets to Athletics for 3B Will Toffey, RHP Bobby Wahl and 2018-19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의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진 이후에 커리어를 뉴욕 메츠에서만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메이저리그에서 124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로 2019년에도 뉴욕 메츠의 마무리 투수로 뛸 가능성이 높았지만 메츠가 에드윈 디아스를 트래이드로 영입하면서 주로 팀의 7-8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역할에 대한 불만인지 아니면 어깨 통증으로 겪었기 때문인지 2019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뉴욕 메츠가 기대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에드윈 디아스와 쥬리스 파말리아가 동시에 부진하면서 뉴욕 메츠의 뒷문이 무너졌습니다.) 과거의 기량을 회복한다면 뉴욕 메츠의 8회를 책임져줄 수 있는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5.0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오른쪽 어깨는 아무 이상도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2019년에 뉴욕 메츠의 불펜투수로 66경기에 출전해서 60.0이닝을 던지면서 5.70의 평균자책점과 1.7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쥬리스 파밀리아와 에드윈 디아스가 무너진 것이 2019년에 뉴욕 메츠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볼넷과 홈런의 허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홈과 원정 모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홈에서는 5.19의 평균자책점과 0.808의 피 OPS를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6.39의 평균자책점과 0.860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원정경기에서 더 심각한 제구불안을 보여주기는 하였습니다. (무려 피 출루율이 0.423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후반기에 약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인데 전반기에 7.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3.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2020년 뉴욕 메츠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쥬리스 파밀리아가 1000만달러의 연봉에 어울리는 활약을 해줄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2015년과 2016년, 2018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당시에 14경기에 출전해서 16.2이닝을 던지면서 2.16의 평균자책점과 0.6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뉴욕 메츠가 2020년에 포스트시즌을 노크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20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구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제구만 꾸준하다면 추후에도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쥬리스 파밀리아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9.5개의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6.3개의 볼넷과 1.1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과거에 보여준 인상적인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들이 부진한 것이 메츠에게는 치명타로 작용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 쥬리스 파밀리아는 평균 96마일의 싱커와 88마일의 슬라이더, 93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만큼 싱커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점을 개선해야 연봉에 어울리는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쥬리스 파밀리아의 연봉:
2012년 9월 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쥬리스 파밀리아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와 3년 3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1100만달러, 2021년에는 1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횟수가 50경기가 넘으면 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는 계약인데..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쥬리스 파밀리아가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다시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다시 한번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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