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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마무리 투수인 이안 케네디 (Ian Kennedy)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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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우완 마무리 투수인 이안 케네디는 고교시절부터 유명세가 있었던 선수로 대학을 졸업한 2006년에 뉴욕 양키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인상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지만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필요했던 이안 케네디는 2010년부터 애리조나 디백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선발투수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체조건이 크지 않고 구위가 폭발적이지 않은 투수도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피홈런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이안 케네디를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 컨트롤과 구위가 개선이 되면서 준수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이안 케네디는 2020년에도 캔타스시티 로열스의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트래이드를 시도하였지만 남은 연봉이 너무 크기 때문에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0년에도 불펜투수로 준수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면 2020년 시즌중에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과거 LA 다저스와의 악연을 고려하면 LA 다저스로 이적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63경기에 출전해서 63.1이닝을 소화한 선수로 2019년에 3.41의 평균자책점과 1.2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인지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휠씬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4.78의 평균자책점과 0.795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2.43의 평균자책점과 0.580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원정경기 성적이 좋지 않은 부분은 트래이드 가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좌타자에 대한 단점이 없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691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31/0.295/0.36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는 대신에 커터볼의 구사 비율을 높였는데..이것이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무난한 시즌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트래이드로 타구단으로 이적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2011년 포스트시즌에 선발투수로 2경기에 등판해서 12.2이닝을 던지면서 4.2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진지 오래된 선수입니다. 특히 현재는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과거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연봉이 많지만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안 케네디의 구종 및 구속: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 전체적으로 컨트롤이 개선이 된 투수로 9이닝당 0.9개의 홈런과 2.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0.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함께 평균 91마일의 커터, 81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선발투수로 뛰던 당시에는 83마일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는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안 케네디의 연봉:
2007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안 케네디는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5년 7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20년에는 16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성적을 고려하면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인데 2020년 시즌이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기 때문에 시즌중에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안 케네디가 1984년 12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6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1+1년정도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2019년의 모습을 반복한다면 2년정도의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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