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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불펜투수인 마이클 로렌젠 (Michael Lorenze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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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우완 불펜투수인 마이클 로렌젠은 남부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선수로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대학까지 투수와 외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구단들은 중견수 마이클 로렌젠을 선호하였지만 신시네티 레즈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추가픽으로 투수 마이클 로렌젠을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5년에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마이클 로렌젠은 제구 불안을 겪었기 때문에 2016년부터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7~2019년에는 불펜투수로 매해 80이닝이상을 소화하면서 엄청난 이닝소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전한 타격 감각과 운동능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 뿐만 아니라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쇼헤이 오타니처럼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타자로 뒬 수 있을 정도의 타격 능력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투웨이 선수로 등록할 방법은 없지만 야수로 활용할수 있다는 점은 신시네티 레즈의 불펜과 벤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LA 다저스 팬으로 타구단에서 가장 영입하고 싶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2021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LA 다저스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선수 본인은 애너하임 출신으로 LA 에인절스 팬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73경기에 출전해서 83.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92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냈습니다. (물론 3년 연속해서 80이닝이상 피칭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약간 위험해 보입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지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홈경기에서는 4.46의 평균자책점과 0.756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1.60의 평균자책점과 0.544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경기에서 홈런의 허용이 많은 편입니다.) 우투수로 다양한 구종을 던지기 때문인지 좌타자에게 약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44/0.301/0.36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189/0.273/0.33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반기에는 3.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후반기에는 1.91의 평균자책점과 0.546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후반기에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불펜투수중에 하나였습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6.0이닝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19년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팀인 신시네티 레즈에서 뛰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뛴 경험은 없습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최근에 전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는 뛸 기회를 갖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매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본격적으로 타자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불펜투수지만 48타수 10안타, 0.208/0.283/0.31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신시네티 레즈 감독이 8~9월달에 중견수로 자주 출전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야수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타격에 재능이 있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것이 가능하겠죠.

 

마이클 로렌젠의 구종 및 구속:
2019년에 9이닝당 3.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9.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선발투수 출신답게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불펜투수입니다. 평균 97마일의 싱커와 함께 87마일의 슬라이더, 94마일의 커터, 84마일의 커브볼,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체인지업과 커터가 가장 좋은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펜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구종을 다눈화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8년과 비교해서 직구와 커터의 구속이 1마일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몸관리를 조금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최근 너무 많이 던지고 있습니다.)

 

마이클 로렌젠의 연봉:
2015년 4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59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는 373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서비스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최근 성적을 유지한다면 4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타자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계약규모는 더 커질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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