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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외야수인 마이크 토크먼 (Mike Tauchma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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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좌익수인 마이크 토크먼은 2013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단 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무명대학 출신이며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유망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마이크 토크먼은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습니다. 하지만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ockies to Yankees for LHP Phillip Diehl) 양키스로 이적한 마이크 토크먼은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와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뉴욕 양키스의 주전 좌익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9월달에 종아리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일찍 마무리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마도 마이크 토크먼이 정상적으로 포스트시즌을 소화했다면 2019년 포스트시즌 결과물이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기존 뉴욕 양키스의 주전 중견수인 애런 힉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중견수 자리에 공백이 생긴 뉴욕 양키스가 마이크 토크먼을 중견수로 이동시키는 것을 고려한다는 소식이 있었을 정도로 인상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마이크 토크먼인데..일단 2020년 시즌은 주전 좌익수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쉽게도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0.080/0.200/0.080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뉴욕 양키스가 지오 어셀러와 함께 발굴한 가장 놀라온 선수인 마이크 토크먼이 2019년 건강할때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는 2020년 양키스의 팀 전력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87경기에 출전을 한 마이크 토크먼은 0.277/0.361/0.504, 13홈런, 47타점을 기록하면서 뉴욕 양키스가 2019년에 많은 승수를 거두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양키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원정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한 타자로 홈에서는 0.246/0.324/0.484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304/0.394/0.52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홈경기 성적을 개선한다면 주전 외야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우타자로 좌투수에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823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57/0.446/0.52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홈런보다는 컨텍 위주의 타격을 하면서 높은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후반기에 0.315/0.395/0.58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양키스의 주전 외야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부상으로 인해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건강을 회복해서 2019년 후반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2020년에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부상이 아니었다면 2019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 포스트시즌에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뉴욕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전력을 갖춘 구단이기 때문에 2019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건강하다면 자주 포스트시즌에서 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크 토크먼의 수비 및 주루:
2019년에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외야수로 694.1이닝을 수비하면서 +18의 DRS와 14.4의 UZR/150의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수비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뉴욕 양키스가 중견수로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좌익수로 한시즌을 보낸다면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수 있는 수준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는 한시즌 2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평균보다 좋은 주루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이크 토크먼의 연봉:
2017년 6월 2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이크 토크먼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55일인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나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마이크 토크먼이 1990년 12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도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마이크 토크먼은 2020~2021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양키스입장에서는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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