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 소식 (2020년 03월 05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3. 5. 22:04

본문

반응형

하루 휴식을 가진 LA 다저스는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를 가졌습니다.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7승 4패 1무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는 3.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속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볼넷을 허용하지 않고 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2019년보다는 좋은 몸상태인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일단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할수 있다면 2020년 개막전 선발투수는 클레이튼 커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가 3.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어서 등판한 불펜투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의 2020년 가장 큰 단점이 불펜투수진으로 지적받고 있는 상황에서 불펜투수진의 호투를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 켈리, 페드로 바에스, 스캇 알렉산더,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좋은 피칭을 하였는데..팀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의 경우 98~99마일의 싱커와 90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오늘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에는 전 다저스의 유격수인 세자르 이츠트리스 (Cesar Izturis)와 1루수였던 아드리안 곤잘레스 (Adrián González)가 찾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경우는 관광 목적으로 찾은 것으로 보이지만...세라르 이츠트리스는 다저스의 게스트 인스트럭터 역활을 할 에정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유격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수비쪽 인스트럭터 일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본인의 아들인 루이스 이츠트리스 (Luis Izturis)가 다저스 소속으로 2020년을 루키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저스와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모양입니다.

 

내일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에는 다저스의 에이스인 워커 뷸러 (Walker Buehler)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경기도 메이저리그 TV으로 중계가 되는군요. 2020년에는 유독 다저스의 시범경기 중계가 많군요.) 워커 뷸러의 경우 첫시범경기 등판에서 2.0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는 3.0이닝 또는 50개정도의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팀의 선발투수는 2019~2020년 오프시즌에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마이크 파이어스 (Mike Fiers)라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