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범경기전에 LA 다저스의 팀의 중견수인 코디 벨린저를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옆구리쪽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미 다저스에서는 더스틴 메이가 옆구리쪽이 좋지 않아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얼마나 심각한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일단 옆구리 통증이 있는 환자가 1명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예방차원에서 코디 벨린저를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선택을 하였으며 이번주에 다시 경기 출장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비슷한 말을 스캠 초기에 더스틴 메이의 옆구리 통증이 발생했을때 했지만...더스틴 메이는 2주 넘게 아직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통증으로 연결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2019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156경기에 출전해서 0.305/0.406/0.629, 47홈런, 115타점, 1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이 된 코디 벨린저는 2020년에도 자주 MVP 후보에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로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LA 다저스와 합류한 무키 베츠와 함께 다저스의 공격력을 이끌어줄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도 아직 홈런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13타수 4안타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0.308/0.357/0.46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10일이내에 복귀를 할수 있다면 개막 로스터 합류에는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부상 복귀가 2주이상 길어지게 될 경우에는 개막 로스터 합류를 보장할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말을 믿어야죠.)
5툴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111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지만 원천 파워가 아니라 큰 스윙을 통해서 장타를 만들어내는 선수로 허리를 동반한 큰 스윙을 고려하면 엉덩이, 허리, 등쪽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는 선수인데..시즌 합류가 늦더라도 확실하게 등쪽 문제를 해결하고 로스터로 복귀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즌중에 계속해서 타격에 영향을 주면 다저스의 전체적인 성적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구단에는 코디 벨린저가 부상으로 이탈했을때를 대비하기 위함인지 여전히 중견수 A.J. 폴락에 대한 희망을 접지 않은 모양입니다. 오프시즌에 스피드를 훈련을 많이 진행했다고 하니..과거의 수준급 중견수 수비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종종 다저스가 맥스 먼시나 코디 벨린저에게 휴식을 주는 선택을 한다면 A.J. 폴락을 중견수로 다시 출전 시키는 선택을 하기는 할것 같은데....일단 추후 2~3일간은 코디 벨린저의 옆구리쪽 통증에 대한 소식을 계속해서 챙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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