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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유망주들 움짤 (2020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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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0. 3. 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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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범경기에서 출전한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의 움짤입니다. 시범경기 초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저스의 마이너리거들의 활약이 좋은 편이라 뿌듯합니다. 다저스의 유망주들의 경우 대부분 상위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 활약을 하는 모습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불펜투수 유망주인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alez)의 경우 최근에 2.0이닝을 던지면서 무실점 피칭을 하였는데...피칭 영상만을 보면 전체적으로 작년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시점과 비교해서 체중이 감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작년과 비교해서 약간 팔각도가 낮아진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직구와 체인지업을 보조할 변화구의 각도를 더 만들어내기 위한 결정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시범경기지만 94~95마일의 위력적인 직구를 던지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과연 직구의 커맨드를 유지할수 있을지가 시즌중에 메이저리그 승격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켄타 마에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다저스로 이적한 루크 레일리 (Luke Raley)는 1.5년전과 비교해서 움크린 타격 자세로 변화를 하였군요. 아무래도 몸이 큰 편이기 때문에 몸쪽 공에 대한 공략을 개선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40인 로스터에 합류했기 때문인지 오프시즌에 훈련을 열심히 한 모양입니다. 작년에 비해서 체중이 감량이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2020년은 AAA팀에서 DJ 피터스와 중심타자로 많은 홈런을 기록해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슬러거지만 최소한의 컨텍은 갖고 있다는 편인데..일단 시범경기에서 중견수쪽으로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좋군요.

 

DJ 피터스, 루크 레일리와 함께 AAA팀의 외야진을 책임질 선수중에 한명인 잭 렉스 (Zach Reks)도 최근 시범경기에서 한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2019년에 마이저리그에서 방망이가 폭발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다저스가 수비적인 다양성을 위해서 1루수로 뛸 기회를 종종 주고 있지만 다저스의 현재 라인업을 고려하면 잭 렉스가 자리를 잡기는 정말 어려워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켜야 하는 선수가 되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확률이 높은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만....토니 곤솔린의 타자 버전이 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우타자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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