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유망주들 움짤

현지시간 목요일 경기에 나온 장면입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다저스에 재합류한 루크 레일리 (Luke Raley)가 배트 컨트롤을 통해서 삼진을 만들어내는 장면입니다. 스카우팅리포트를 보면 일반적인 거포들과 비교하면 컨텍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일단 첫 스타트는 나쁘지 않습니다. 올해도 다저스의 AAA팀은 타선이 미친듯이 폭발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지시간 금요일 경기에서 다저스의 거포 유망주인 DJ 피터스 (DJ Peters)가 홈런을 만들었습니다. 피터스의 약점인 몸쪽으로 공을 던졌는데..실투로 연결이 되면서 종이 조금 가운데로 밀렸고..가벼운 스윙으로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타격 영상을 보니...몸쪽 공을 던질 것을 피터스가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2년전과 비교해서 스윙이 약간 작아지기는 했습니다.

 

내야수인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도 오늘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지난번에는 밀어쳐서 3루타를 만들어냈는데..이번에는 밀어쳐서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2019년 마이너리그에서 파워수치가 개선이 된 것이 공인구탓은 아닌듯 싶습니다. 좌타석에서 밀어치는 스윙과 타구를 끝까지 보는 것을 보면...좋을때의 야스마니 그랜달을 연상시켰습니다. 현재 모습을 유지한다면 2020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