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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덩크슛을 성공시키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ña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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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0. 1. 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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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이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은 노력으로 따라 잡을 수가 없다는 것인데..특히 예체능은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갖고 태어난 재능을 도저히 극복할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더욱 더 그렇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최고의 유망주이며 2018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농구를 하는 영상인데....6피트의 신장으로 엄청난 슬램덩크를 성공시키는군요.

 

6피트의 신장이라면 약 182cm 정도의 신장인데..한국의 프로농구 선수중에서 182cm의 신장으로 저런 슬램덩크를 성공시킬수 있는 선수가 존재할지가 궁금합니다. (최근에 KBL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제가 본 190 초반의 신장을 찾고 있는 덩크슛은 모두 턱걸이 덩크였습니다.) 과거 유망주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어릴때 농구를 했다는 이야기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저정도의 덩크슛을 하는 것을 보면 최소한 길거리 농구는 해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야구 선수들의 전부 근육돼지들이라..저런 점프 자체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41홈런-37도루를 기록하면서 아쉽게도 40-40 클럽에 가입을 하지 못했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2020년에는 많은 메이저리그 팬들로부터 가장 유력한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과거에 오프시즌에 농구를 하면서 무릎 부상을 당하는 메이저리거들이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구단에서 곧 저런 위한 행위를 하지 말라고 연락이 갈 것으로 보이는데...야구 팬 입장에서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운동능력을 볼 수 있는 순간이라..흥미롭기는 합니다. 과거에 LA 다저스의 외야수였던 맷 켐프도 고교시절까지는 야구보다 농구에서 더 재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커리어 초반에는 종종 고향인 오클라호마에서 진행이 되는 친선 농구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6피트 4인치의 좋은 신장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수준급의 덩크슛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고교팀에서의 포지션이 포워드였기 때문인지 정말 깨끗한 슛폼ㅇ로 3점슛도 잘 성공을 시키더군요. 확실힌 운동은 그냥 재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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