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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 소속이 된 야디에르 알바레스 (Yadier Alvarez)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3. 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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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LA 다저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우완투수 야디에르 알바레스가 빠르게 웨이버를 통과해서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 소속으로 이관이 되었습니다. 2017~2019년에 보여준 것이 있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웨이버를 통과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매우 빠르게 타구들이 관심없음을 선언했군요. 일단 어깨 통증이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깨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먼저겠지만 2020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지 야디에르 알바레스의 통증의 정도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다면 2년차이기 때문에 1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았겠지만...마이너리그 소속이 되면 연봉 1만달러받고 선수생활을 하게 되겠네요. (뭐...계약금을 워낙 많이 받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2015년 7월 2일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인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2년간 더 마이너리그팀에 보유할수 있는 상황인데..일단 2019년에 거의 정규시즌에 공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2020년에는 피칭 감각과 투구매커니즘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어깨 수술이라도 받게 된다면..뭐...답이 없는것이고..) 일단 오프시즌에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어느해 겨울보다 열심히 훈련을 했다고 하는데...어깨 통증이 발생하면서 메이저리그 코치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기회를 잃은 느낌입니다. 과거에는 어린 아이처럼 경기가 본인 중심으로 치뤄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지만..현재는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고 행동이었는지 깨달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자신의 역할에 상관없이 경기 출전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했을때 야디에르 알바레스는 94~97마일의 직구와 86마일 전후의 슬라이더, 7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면서 1~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커맨드와 컨트롤이 형편없고 직구와 슬라이더를 제외하면 확실한 구종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Driveline에서 영입한 피칭 인스트럭터를 2020년에 마이너리그 투수들의 투구 매커니즘 개선이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야디에르 알바레스가 성실함을 보여준다면 아마도 유력한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피칭 인스트럭터의 장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11월달에 다시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는 것을 고려할수 있는 선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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