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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근 통증이 있는 엠마누엘 클라세 (Emmanuel Clase)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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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엠마누엘 클라세가 현지시간으로 화요일에 공을 던진 이후에 광배근쪽에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통증의 정도가 심각했는지...MRI 검사를 진행하였다고 하는군요. 일단 곧 정확한 검사 결과가 알려지지는 않고 있지만 한동안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지는 못할것 같다고 하는군요. 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엄청난 강속구를 던지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한 선수인데...만약 부상으로 공백이 길어지게 되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2020년 불펜 운영 계획도 틀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팀의 선발투수였던 코리 클루버를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넘겨주고 받아온 선수인 엠마누엘 클라세 (Traded by the Texas Rangers with Delino DeShields to the Cleveland Indians for Corey Kluber and cash)는 2019년에 38.0이닝을 던지면서 4.03의 평균자책점과 1.26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인지 커맨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평균 99마일의 커터를 통해서 많은 땅볼과 삼진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1~2년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부상이 어떤 결과를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마른 체형의 강속구 투수들이 무리해서 구속을 끌어올리면서 광배근 부상을 겪고 그것이 고질병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많은 관리를 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우 이미 1선발 역활을 해줄 우완 선발투수인 마이크 클리빈저를 무릎 수술로 잃은 상황인데..오프시즌에 계속해서 부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생각보다 2020년 시즌을 조기에 포기하고 리툴링이나 리빌딩의 시간을 갖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현재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애런 서발리등이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스프링 캠프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엠마누엘 클라세의 검진 결과에 따라서 복귀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7.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메이저리그 시즌을 위해서 윈터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막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의 경우도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선수 특히 투수들의 경우는 윈터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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